신미래(방미) -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 노래 가사/악보 듣기

 

[신미래(방미) -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 노래 가사/악보 듣기]

방미 님의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 입니다. 이 노래는 원래 1979년 KBS 라디오 드라마 "순자의 가을" 주제가로 심수봉 님의 노래였습니다. 하지만 이순자 여사의 이름과 같다는 이유로 금지곡이 되고, 이를 방미 님이 제목만 바꾸어서 발표하였던 노래입니다. 가사에는 홀로 남겨진 여성의 쓸쓸함과 애상이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창밖 단풍잎은 쓸쓸한 가을 정취를, 달빛과 가로등은 외로운 밤을 은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성은 연인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다시 사랑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는 1970년대 후반 한국 사회의 변화 속에서 독신 여성의 삶이 더욱 외로워지고, 사랑과 결혼에 대한 열망이 커진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곡은 수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사랑받았던 노래입니다. 신미래 님이 부르는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를 바로 들어보겠습니다.

 

 

 

[신미래(방미)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 노래 듣기]

 

노래 듣기 : https://tv.naver.com/v/22783995

 

 

[신미래(방미)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 악보]

 

악보 보기 : https://tv.naver.com/v/12560135

 

 

[신미래(방미)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 가사]

묻지 말아요

내 나이는 묻지 말아요

올 가을엔 사랑할꺼야

나 홀로 가는 길은

너무 쓸쓸해

너무 쓸쓸해

창 밖에 눈물짓는

나를 닮은 단풍잎 하나

가을은 소리 없이

본체만체 흘러만 가는데

애타게 떠오르는

떠나간 그리운 사람

그래도 다시 언젠가는

사랑을 할 거야 사랑할 거야

 

울지 말아요

오늘밤만은 울지 말아요

아무리 슬픈 일이 있어도

그대가 없이 가는

길은 쓸쓸해

너무 쓸쓸해

달빛은 화사하게

겨울가로등 불빛을 받아

오늘도 소리 없이 비춰만 주는데

변함없이

애타게 떠오르는

떠나간 그리운 사람

그래도 다시 언젠가는

사랑을 할 거야 사랑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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